보성군, 어르신백내장 수술비 지원 사업 호응
2019년 10월 02일(수) 04:50
보성군은 올해 새롭게 추진한 ‘어르신 백내장 수술비 지원 사업’이 지역 주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월 지역 안과의원과 백내장 수술비 지원 지정 의료기관 협약을 맺고 진행된 이 사업은 올해 3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50안(眼) 수술을 지원했다.

군은 앞으로 2022년 까지 총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600안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술비 지원 대상은 보성군에 주소들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한 쪽 눈 기준 25만 원으로 1인 최대 2안까지 지원된다.

군은 협약병원인 보성밝은안과의원과 벌교순천안과의원과 함께 백내장 조기 발견, 치료,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노인들의 실명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한 세상 밝은 보성’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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