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전남지역 중소기업들의 R&D(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기술애로 해결을 위해 맞춤형 현장 지원에 나선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전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1일부터 ‘중소기업 R&D 역량강화 지역특화 코칭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R&D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 과제를 준비 중인 기업의 관련 애로를 코칭(Coaching)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광주전남중기청은 11월30일까지 접수된 과제 중 서류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 과제 60여개를 선정하고, 기업 한곳 당 최대 2회까지 무료로 기술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활동은 관련 전문가와 6개 지원기관 실무자가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가 기업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현장 지원에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