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잇단 교통사고 3명 사망·2명 부상
전남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9일 오후 3시께 해남군 북일면 왕복 2차선 다리에서 1t 트럭과 2.5t 활어 운반 차량이 정면으로 부딪혀 활어차가 난간을 뚫고 3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활어차 동승자 A(32)씨와 1t 트럭 운전자 B(25)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활어차 운전자 C(37)씨도 부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또 오후 3시께에는 나주시 왕곡면 편도 2차선 도로에서 5t 트럭 운전자 D(52)씨가 가로수 조경 작업을 위해 갓길에 주차돼 있던 2.5t 트럭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2.5t 트럭이 인근에서 풀베기 작업을 하고 있던 나주시 산림공원 근로자 3명을 덮쳐 1명이 숨졌으며, 나머지 2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들이 건강을 회복하는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19일 오후 3시께 해남군 북일면 왕복 2차선 다리에서 1t 트럭과 2.5t 활어 운반 차량이 정면으로 부딪혀 활어차가 난간을 뚫고 3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활어차 동승자 A(32)씨와 1t 트럭 운전자 B(25)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활어차 운전자 C(37)씨도 부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사고 충격으로 2.5t 트럭이 인근에서 풀베기 작업을 하고 있던 나주시 산림공원 근로자 3명을 덮쳐 1명이 숨졌으며, 나머지 2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들이 건강을 회복하는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