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백화점들이 오는 20일부터 하반기 최대 규모 사은행사를 마련했다.

◇21주년 무료 커피·SNS 이벤트=롯데백화점 광주점은 21번째 생일을 맞아 20~26일 다양한 고객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20~22일 매장 1층 정문을 찾는 고객 210명에게 선착순으로 ‘베비에르’ 팥빵을 나눠주고, 20일 하루 당일 구매영수증을 가지고 4층 VIP바를 방문하면 210명에게 아메리카노를 제공한다. 또 롯데백화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문제를 풀면 선착순 21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이 주어진다. 또 상품군별로 구매 금액의 10%에 달하는 롯데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최대 80% 할인전이 열린다. ‘탠디 아론츠 스카프’(2만원), ‘레노마 여성모자’(2만9000원), ‘스톤헨지 팔찌’(4만원), ‘비키 재킷’(6만9000원) 등은 각 20개 한정으로 만날 수 있다.

‘에스콰이어’는 여성화를 7만9000원, 남성화를 8만9000원 균일가로 선보이고, ‘게스’ ‘버커루’ 청바지 특가 상품전도 진행된다. ‘씨’ ‘케네스레이디’ ‘비지트인뉴욕’ ‘비키’ 코트 이월상품은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20~22일 사흘 간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6개월 무이자 결제를 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광주신세계 ‘그랜드 오프닝’=오는 11월 전문식당가 개관을 끝으로 13년만의 전관 개선작업을 마무리하는 ㈜광주신세계는 20~29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마련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해부터 명품 브랜드를 보강하고 ‘푸드 플라자’, ‘생활전문관’ 등을 열며 새단장하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8층 생활전문관은 ‘필립스 에어프라이어’(25만9000원), ‘드롱기 전기 주전자’(9만9000원), ‘테팔브라운 믹서기’(4만8900원),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 사운드링크 미니Ⅱ’(25만9000원) 등을 30~5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후드점퍼(15만3300원), ‘컬럼비아 플리스 재킷’(11만6100원), ‘와이드앵글 티셔츠’(5만9000원) 등 의류도 할인가로 내놓는다.

‘닥스골프’ ‘헤지스골프’ ‘와이드앵글’ ‘보그너’ ‘제이린드버그’ 등이 참여하는 ‘골프페어전’은 20~22일 1층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같은 기간 동안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금액별로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며 생활전문관은 오는 11월30일까지 ‘리빙마일리지’ 적립행사를 진행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