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 사로잡은 광주 공예의 美
파리 인테리어 박람회서 100만달러 수출 상담
![]() |
광주 공예 상품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인테리어 박람회 ‘2019 메종&오브제’에서 100만달러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 공예상품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사진>
광주디자인센터(원장 위성호) 주관으로 6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 ‘광주 공예상품’ 홍보관으로 참여한 지역업체들은 유럽, 미주, 중동 등 다양한 지역의 바이어와 50여건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시 우수 공예상품 인증브랜드 ‘오핸즈’ 상품(17개)과 보앤봉, 일로일로, 라별, 화탁 등 지역 4개 공방의 12개 상품이 선을 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처음으로 지역 공예가가 직접 행사에 참여해 100만불 수출 상담 성과를 얻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현장에서 견적 요청과 일부 상품은 샘플을 직접 구매해 가는 등 바이어들의 호응도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람회에 참여한 화탁공방 조경화 대표는 “도자로 만든 도장이 단순히 우리의 문화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유럽에서 많은 바이어가 관심을 보여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미은 기자 mekim@
광주디자인센터(원장 위성호) 주관으로 6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 ‘광주 공예상품’ 홍보관으로 참여한 지역업체들은 유럽, 미주, 중동 등 다양한 지역의 바이어와 50여건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박람회에 참여한 화탁공방 조경화 대표는 “도자로 만든 도장이 단순히 우리의 문화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유럽에서 많은 바이어가 관심을 보여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미은 기자 m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