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수목원·영광 칠산타워
추석연휴 무료 개방
2019년 09월 09일(월) 04:50
추석 당일이나 연휴 기간,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나 수목원 등이 무료로 개방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완도수목원은 추석 연휴기간인 12~14일 무료로 둘러볼 수 있다.

완도수목원은 2033㏊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수목원으로 동백, 황칠, 붉가시나무 등 770여 종의 자생식물이 자라고 있다.

방문객들은 연휴 기간 산림전시관·산림박물관을 제외한 전문 소원, 아열대 온실, 난대림 탐방로 등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열대 온실에서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화석식물로 공룡이 먹던 나무로 알려진 ‘울레미 소나무’를 볼 수 있다.

완도군의 장보고기념관도 추석 연휴 기간, 무료로 개방된다.

영광군도 추석 연휴를 맞아 11일부터 15일까지 칠산타워 전망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칠산타워는 전남에서 가장 높은 111m 규모의 전망대로, 추석 연휴를 맞아 칠산대교 임시 개통과 맞물려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지을 기자 dok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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