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진도 소방대원 4명 ‘최범영 봉사상’
강현석·박준범·이성기·최영숙 씨 화재진압 등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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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범영 선생의 봉사정신을 기리는 제3회 최범영 봉사상 수여식이 최근 해남소방서에서 열렸다. <사진>
최범영 봉사상은 해남 화산우체국에 입사해 명예퇴직할 때까지 우편집배원으로서 헌신한 최범영 선생의 삶과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한 상이다.
후손인 최재천 변호사와 미황사 금강스님이 중심이 되어 최범영 기념사업회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기념사업회는 각 분야에서 성실히 일하고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있는 직원을 선정해 봉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제3회 수상자로는 해남소방서 강현석 소방위(해남119안전센터), 박준범 소방경(진도119안전센터), 이성기(해남읍 남성의용소방대), 최영숙(삼산면 여성의용소방대) 등 4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최근 해남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 및 조기발견, 화재진압 업적을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은 “봉사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더욱 더 봉사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고,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하면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되돌아보는 자세로 살아가겠다” 고 말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최범영 봉사상은 해남 화산우체국에 입사해 명예퇴직할 때까지 우편집배원으로서 헌신한 최범영 선생의 삶과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한 상이다.
후손인 최재천 변호사와 미황사 금강스님이 중심이 되어 최범영 기념사업회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제3회 수상자로는 해남소방서 강현석 소방위(해남119안전센터), 박준범 소방경(진도119안전센터), 이성기(해남읍 남성의용소방대), 최영숙(삼산면 여성의용소방대) 등 4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최근 해남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 및 조기발견, 화재진압 업적을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은 “봉사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더욱 더 봉사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고,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하면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되돌아보는 자세로 살아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