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47개 현안사업 예산 반영 논의
2019년 09월 09일(월) 04:50
광주시 서구 주민들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해 서구 현안을 챙긴다.

서구는 “지난 6일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들의 참여 폭을 넓히고, 동별 예산 확대 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2020년도 예산편성 이전에 서구의 재정상황과 예산편성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지난 3월부터 5개월 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통해 도로정비, 공유장터 조성 등 47개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왔다.

60여 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1차 수렴된 47개의 사업들을 5개 분과별 토론·심의 를 진행해 내년도 예산 반영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김민석 기자 m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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