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차범근·손흥민 뛴 獨 레버쿠젠과 파트너 계약
2019년 09월 05일(목) 04:50
금호타이어가 차범근·손흥민이 뛰었던 독일 명문 축구구단 레버쿠젠과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

금호타이어는 독일 명문 축구구단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2020/2021 시즌까지 2년간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레버쿠젠 홈구장인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행사에는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과 루디 펠러 바이엘 04 레버쿠젠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금호타이어는 선수 유니폼 소매, 홈구장 리그 경기 중 LED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브랜드를 노출한다.

1904년 창단된 바이엘 04 레버쿠젠은 독일 프로축구 리그 분데스리가에서 5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차범근과 손흥민 선수(토트넘 홋스퍼)를 있게 한 팀이기도 하다.

금호타이어는 2016년부터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 토트넘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북미에서는 NBA 공식 후원사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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