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국내외 문화·자본 끌어들일 플랫폼 역할해야
광주일보·광주전남연구원
‘2040 미래 발전 전략 토론회’
‘2040 미래 발전 전략 토론회’
광주·전남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중심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광주형 일자리, 블루이코노미 등 핵심 현안을 공유하고 연대, 소통하며 미래 사회의 중심가치를 창조하는 협력·혁신의 중심지로 발돋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광주전남연구원은 3일 연구원 상생마루에서 ‘광주전남 2040 미래 발전 전략 토론회’를 열고 광주·전남이 대한민국 미래를 좌우할 핵심으로 부상해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과 대응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는 광주전남연구원 통합 개원 4주년, 건원 28주년을 기념해 광주일보와 공동 주최·주관으로 기획됐다.
토론회에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김재철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비롯,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서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광주·전남이 나아가야할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기조발표에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광역권 교통·물류기반, 전략사업 등 총 사업비 24조1000억원 규모의 23개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한 점을 내세우며 균형발전에 대한 정부 의지를 강조했다.
김재철 선임연구위원은 “광주·전남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연대, 협력 등을 통한 생활 정책을 강화하면서 산·학·연·관이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혁신적 생태계를 조성하면서 지역 자산을 가꿔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내 국내외 지식·문화·자본을 끌어들일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에서는 광주·전남의 차별화된 발전 전략과 상생 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광주전남연구원은 3일 연구원 상생마루에서 ‘광주전남 2040 미래 발전 전략 토론회’를 열고 광주·전남이 대한민국 미래를 좌우할 핵심으로 부상해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과 대응 방안 등을 모색했다.
토론회에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김재철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비롯,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서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광주·전남이 나아가야할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기조발표에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광역권 교통·물류기반, 전략사업 등 총 사업비 24조1000억원 규모의 23개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한 점을 내세우며 균형발전에 대한 정부 의지를 강조했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에서는 광주·전남의 차별화된 발전 전략과 상생 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