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연 9단 600승 고지
국내 여자 바둑 기사 중 최초
2019년 08월 29일(목) 04:50
조혜연 9단이 국내 여자 프로기사 중 최초로 600승 고지에 올랐다.

조혜연은 27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김수진 5단에게 20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조혜연은 개인 통산 600승 1무 450패(승률 57.14%)를 기록, 국내 여자 바둑기사 중 처음으로 600승을 달성했다.

한편, 한국기원 소속 기사 중 최다승 기록은 조훈현 9단이 보유한 1천949승(일본 기록 118승 5무 41패 포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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