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대원 3명 전남 첫 ‘브레인 세이버’
뇌질환 환자 신속 조치…정해강 소방장·강혁 소방교·이재경 소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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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전남 최초 ‘브레인 세이버’(Brain Saver)에 선정됐다.
<사진>
주인공은 해남소방서 해남안전센터장 정해강(소방장), 강혁 소방교, 이재경 소방사 등 3명의 구급대원이다.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한 뒤 빠른 이송 조치를 통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환자의 퇴원 시 또는 증상 발생 3개월 후 독립적인 생활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에 심의위원회 열어 세이버 대상 적격 여부를 심사하는 등 선정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이들은 지난 26일 해남읍 매장에서 뇌질환 증상을 보이던 환자(남·48)를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와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한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후유증 없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은철 예방홍보팀장은 “구급대원의 응급처지도 중요하지만, 평소 시민들이 유사시 응급처치를 잘해주면 소생률이 더욱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응급처지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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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해남소방서 해남안전센터장 정해강(소방장), 강혁 소방교, 이재경 소방사 등 3명의 구급대원이다.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한 뒤 빠른 이송 조치를 통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이들은 지난 26일 해남읍 매장에서 뇌질환 증상을 보이던 환자(남·48)를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와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한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후유증 없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은철 예방홍보팀장은 “구급대원의 응급처지도 중요하지만, 평소 시민들이 유사시 응급처치를 잘해주면 소생률이 더욱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응급처지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