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무중·치평중 통합, 학부모 설명회 열린다
7월 9일 치평중, 11일 상무중 예정
광주 상무중학교와 치평중 통합 결정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가 다음달 열린다.
2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적정규모 학교 육성 사회적 논의기구’는 오는 7월 9일 치평중, 11일 상무중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논의기구는 설명회 후 재차 회의를 열고 의사 결정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논의기구는 또 ‘적정규모 학교 육성 추진위원회’에서 ‘적정규모 학교 육성 사회적 논의기구’로 명칭도 변경했다.
추진위원회는 통합을 전제로 한다는 선입견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광주시교육청은 두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찬성률이 50% 이상이면 통합을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한 학교라도 찬성률이 기준에 못 미치면 추진을 중단한다.
한편, 시교육청과 광주시 서구는 상무중과 치평중을 통합해 남은 부지에 4차 산업혁명 진로체험 시설과 공공도서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센터 건립 방안을 추진 중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2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적정규모 학교 육성 사회적 논의기구’는 오는 7월 9일 치평중, 11일 상무중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논의기구는 설명회 후 재차 회의를 열고 의사 결정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통합을 전제로 한다는 선입견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광주시교육청은 두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찬성률이 50% 이상이면 통합을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한 학교라도 찬성률이 기준에 못 미치면 추진을 중단한다.
한편, 시교육청과 광주시 서구는 상무중과 치평중을 통합해 남은 부지에 4차 산업혁명 진로체험 시설과 공공도서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센터 건립 방안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