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5억 규모 국책연구 MRC 사업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최종 선정
2019년 06월 03일(월) 04:50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고정태(사진)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9년 선도연구센터사업(기초의과학분야, MRC)’에 최종 선정, 7년간 총 105억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연구팀은 향후 ‘경조직 바이오인터페이스 연구센터’의 이름으로 경조직 항상성 조절에 대한 총체적 이해와 질환의 예방,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신개념 원천기술 확보에 대해 연구하게 되며, 광주시와 ㈜쿠보텍의 지원을 받아 경조직 질환 극복을 위한 실용화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치의학전문대학원은 2011년 ‘바이오미네랄장애연구센터(센터장 고정태)’에 이어 2019년에 ‘경조직 바이오인터페이스 연구센터’가 선정됐다. 연구 책임자인 고정태 교수는 “경조직 바이오인터페이스 연구센터는 인체 조직과 경조직 사이의 상호작용을 규명하고 경조직 질환의 새로운 병인과 제어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현대사회에 만연한 염증·대사질환 환자의 경조직 질환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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