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교생 37명 中 항일운동 사적지 탐방
광주교육청 역사 탐방 교육
광주시교육청은 2일 “광주지역 1~2학년 고교생 37명이 이날부터 7일까지 중국 내 항일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과 광복회광주전남지부가 주관한 이번 역사 탐방은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을 위해 광주지역 역사교사 3명과 광주보훈병원 간호사 등 6명이 동행했다. 지난달 22일에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연수와 교육도 진행했다.
주요 탐방 사적지는 731부대와 정율성 기념관, 안중근 기념관, 홍범도 유적지, 발해성터, 백두산 등이다. 중국 대련의 여순 감옥을 방문해 안중근 의사 처형현장도 방문할 계획이다. 여순 감옥에서 순국한 이회영, 신채호, 최홍식, 유상근 등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끈질기고 찬란한 독립운동 역사를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시교육청과 광복회광주전남지부가 주관한 이번 역사 탐방은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을 위해 광주지역 역사교사 3명과 광주보훈병원 간호사 등 6명이 동행했다. 지난달 22일에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연수와 교육도 진행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끈질기고 찬란한 독립운동 역사를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