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신소득작목 발굴 ‘농가 맞춤형 시범사업’ 공모
2019년 05월 30일(목) 00:00
진도군은 기후, 소비·식생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신소득작목 발굴 농가 맞춤형 시범사업을 공모한다.

29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농업인의 구상·계획을 실질적으로 반영하고 농가의 자율성을 높이는 등 특정품목에 대해서만 사업을 선정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소득작목의 다양화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진도 기후여건에 적합하고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와 로컬푸드 개장에 대비해 납품·판매가 가능한 작목에 생산시설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개소당 5000만원 이내, 10개소로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음 달 12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

대상자 선정은 오는 7월 중 사업 평가단을 구성해 사업타당성과 발전가능성, 진도 기후여건과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선정하고, 2020년도 본예산에 4억원을 반영할 계획이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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