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사범대학, 22~30일 ‘과학문화초대석’ 개최
2019년 05월 21일(화) 00:00
조선대학교 사범대학(학장 박현주)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과학문화초대석을 개최한다.

과학문화초대석은 과학 및 과학문화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과학연구와 과학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일들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창의융합적 사례들을 통해 과학의 대중화, 과학 문화의 확장에 대한 새로운 시도들을 접할 수 있다.

22일 개최되는 과학문화초대석의 첫 번째 강연, 표준과학연구원 배명호 박사의 ‘단위, 자연에 다시 묻다’에서는 질량, 전류, 온도, 물질의 양 단위를 새로운 기준에 따라 사용하게 된 배경과 그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28일 두 번째 강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성민 박사의 ‘과학의 문화, 과학이 담긴 문화, 과학적 문화’는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과학문화라는 단어 속에 여러 가지 함의를 두루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29일 세 번째 강연, 전북대 이병수 교수의 ‘한국 고생대 석회암이 간직한 비밀’에서는 우리나라 고생대 석회암층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본다.

30일 마지막 강연, Texas A&M Univ. 김선자 교수의 ‘자가면역질환에 대하여’에서는 최근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을 면역체계의 기능에 비추어 이해할 수 있는 강연이다.

강연은 조선대학교 자연과학관에서 진행되며, 오후 4시 또는 4시30분에 시작된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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