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전남도교육청, 10월까지 24개 학교 대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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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등 학교급식 위생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월까지 광주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학교, 1일 2식 이상 제공 학교, 신규 영양(교)사 배치 학교 등 위생취약 컨설팅을 요청한 학교 24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 광주지방식약청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식재료 검수단계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단계까지 급식 전반에 대한 위생 상태와 오염가능성 여부 등을 진단한다. 조리설비·기구 등에 대한 위생 간이검사를 실시해 학교별 실정에 맞는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맞춤형 위생교육도 병행하는 등 컨설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외에도 상·하반기 정기 위생·안전점검, 급식기구 미생물검사, 급식종사자 직능별 위생교육, 노후설비·기구 교체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도교육청은 오는 10월까지 광주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학교, 1일 2식 이상 제공 학교, 신규 영양(교)사 배치 학교 등 위생취약 컨설팅을 요청한 학교 24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외에도 상·하반기 정기 위생·안전점검, 급식기구 미생물검사, 급식종사자 직능별 위생교육, 노후설비·기구 교체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