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다자녀출산 가정 산모·신생아 지원 사업 확대
2019년 05월 16일(목) 00:00
진도군이 다자녀 출산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경제적·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산후조리원 입소가 어려운 출산가정을 위해 건강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사업비 2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년 이상 진도군에서 거주한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에게 정부 지원과 함께 추가로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둘째아 출산가정은 10일 기준, 셋째아 출산가정은 15일 기준으로 본인부담금의 90%을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보인부담환급신청서와 본인부담금영수증 등 신청서류와 함께 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 올해부터 분만취약지로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진도군인 출산 가정의 경우 첫째아부터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kwangju.co.kr
이 기사는 광주일보 홈페이지(kwangj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557932400662116153
프린트 시간 : 2025년 05월 13일 22:3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