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전동 휠체어 급속 충전기 10곳 확충
광주시 남구가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전동 휠체어와 스쿠터의 배터리 방전 등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지역 곳곳에 급속 충전기 구축 작업에 나선다.
남구는 “장애인 뿐만 아니라 관내 전동 보장구 사용 노인 등 교통약자에게 무료 충전을 할 수 있는 기반 인프라를 구축·제공하기 위해 올해 지역 10곳에 급속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동 휠체어 및 스쿠터 등 전동 보장구 급속 충전기를 설치, 배터리 방전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했다.
남구는 다음 달 초순부터 급속 충전기 설치를 위한 장소 파악 및 수요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증진 및 효율적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 위주로 급속 충전기를 설치할 방침이며, 설치 작업은 오는 5월말께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급되는 급속 충전기 제품 사양은 2명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2시간 가량 충전을 하면 배터리 용량이 완충되는 모델이다.
올해 10곳에 급속 충전기 시설이 구축되면 남구에는 총 17곳에서 전동 휠체어 등을 무료로 충전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급속 충전기 시설이 구축돼 있는 곳은 남구청 민원실을 비롯해 남구 장애인복지관, 남구 장애인협회, 열린케어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남구 시각 장애인복지관, 봉선1동 행정복지센터, 효덕동 행정복지센터 등 7곳이다.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
남구는 “장애인 뿐만 아니라 관내 전동 보장구 사용 노인 등 교통약자에게 무료 충전을 할 수 있는 기반 인프라를 구축·제공하기 위해 올해 지역 10곳에 급속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고 28일 밝혔다.
남구는 다음 달 초순부터 급속 충전기 설치를 위한 장소 파악 및 수요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증진 및 효율적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 위주로 급속 충전기를 설치할 방침이며, 설치 작업은 오는 5월말께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급되는 급속 충전기 제품 사양은 2명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2시간 가량 충전을 하면 배터리 용량이 완충되는 모델이다.
현재 급속 충전기 시설이 구축돼 있는 곳은 남구청 민원실을 비롯해 남구 장애인복지관, 남구 장애인협회, 열린케어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남구 시각 장애인복지관, 봉선1동 행정복지센터, 효덕동 행정복지센터 등 7곳이다.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