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봄철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
미세먼지 저감 효과 황칠·사과나무 등 1만본 제공
2019년 04월 04일(목) 00:00
진도군이 최근 진도군산림조합 추모관 주차장에서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열었다.

군은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고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기능 증진, 도로변과 관광지 주변의 경관개선 등을 위해 추진됐다.

진도군산림조합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미세먼지 킬러라 불리는 황칠나무와 사과나무 등 경제수종 5종과 유실수 1만본을 1인 5본씩 나눠 주었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산림경영담당 은 “나무심기 좋은 식목철인 봄철을 맞아 내 나무를 가져 가꾸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미세먼지의 저감 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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