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월 3회 ‘양파데이’ 소비확산 주력
2019년 04월 03일(수) 00:00
양파의 고장 무안군이 조생양파 출하시기에 맞춰 양파와 배추, 무, 시금치 등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범군민운동을 펼치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 2월부터 계속되는 농산물 가격하락과 갈수록 뜸해진 포전거래를 시급히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양파 등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판매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김산 무안군수 주재로 지난 1월과 3월 지역농협장들과 잇따라 농정정책 간담회를 갖고 양파 등 지역농산물 판촉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이 자리에서 농협이 조생양파 수탁판매 확대에 적극 나서고, 지역농산물을 우선 소비해 나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2일 전국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인 무안군 연합회 한마음대회에서 판촉행사와 우리농산물 애용하기 다짐대회를 여는 등 소비확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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