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촬영·유튜브 제작 등 프로그램 ‘풍성’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교육
2019년 01월 17일(목) 00:00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연말까지 26개의 무료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열린 드론활용교육(왼쪽)과 스마트한 가족TV 제작 현장.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연말까지 26개의 무료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열린 드론활용교육(왼쪽)과 스마트한 가족TV 제작 현장.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올해도 연령·수준별 다양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에서 최근 공개한 ‘2019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일정에 따르면 교육은 미디어 활용 및 제작·스마트미디어·연령별 미디어·미디어(매체) 바로 알기 등 26개 강좌로 구성되며 한 해 동안 총 85회 진행된다.

먼저 ‘단계별 미디어 활용 및 제작교육’을 통해 영상·라디오 제작, 사진 활용, 스마트 미디어(드론, VR, 1인 미디어) 등 다양한 미디어의 활용법을 기초·중급·고급(실전) 등 수준에 맞춰 배울 수 있다. 미디어 제작 교육을 통해서는 콘텐츠 제작의 기초과정부터 차근차근 학습 한 뒤 실전교육을 통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한다. 참가자들이 제작한 영상·라디오 콘텐츠가 지역방송 프로그램에 방영되는 시청자참여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을 겨냥한 ‘스마트 미디어교육’도 단계별로 개설된다. ‘드론 입문교육’에서는 드론의 원리와 안전한 운전법을 익힌 후 ‘실전촬영 및 편집교육’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크리에이터 교육’도 시민을 대상으로 연 4회 운영된다.

어린이·청소년 교육도 풍성하다. 초등학생의 건전하고 올바른 SNS 활용과 진로탐색을 위한 ‘초등생 크리에이터 교육’, ‘미디어 동화 만들기’, ‘미디어로 우리지역 문화 알리기’ 프로그램이 있다. 청소년은 진로탐색과 실습 중심의 제작 경험을 위한 ‘청소년 미디어스쿨’은 방학과 주말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영상 만들기 기초’, ‘포토샵 활용교육’, ‘일러스트레이터 맛보기’ 등 중·장년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한 가족TV’에서는 미디어 매체의 올바른 활용법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가족영상을 만들 수 있다.

오는 2월까지 진행되는 겨울철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영상제작 첫걸음’·‘청소년미디어스쿨 중·고등부’·‘스마트한 가족TV’(1월), ‘다큐 기획안 작성교육’·크리에이터교육 ‘랜선 라이프 나도 BJ’·‘미디어 동화 만들기’(2월) 등이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별 교육 일정과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kcmf.or.kr/comc/gwangju)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센터의 모든 강좌는 일반회원 또는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62-650-0300.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이 기사는 광주일보 홈페이지(kwangj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547650800651935166
프린트 시간 : 2025년 07월 06일 16:5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