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갯벌 오염 주범은 생활하수죠”
신안군, 14개 읍면 2만2000가구에 친환경 세제 지원 눈길
“청정 갯벌 오염의 주범은 생활 하수입니다.”
신안군이 갯벌 오염을 막기 위해 지역 전 가구에 친환경 세제를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합성세제로 인해 오염된 가정용 생활하수가 바다로 흘려들어 갯벌에 사는 다양한 바다 생물을 위협하고 있다고 판단, 지원 사업에 나섰다.
군은 내년에 주방용과 세탁용 세제를 지원하고자 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14개 읍면 2만2000여 가구 지원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민선 5기에 이어 두 번째로 세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대형마트와 판매 계약을 해 70% 정도 세제 구매 대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친환경 세제 종류가 너무 많아 안정성과 친환경성에서 가장 우수한 제품을 특정하기 힘들다”면서 “국내 환경단체 90여 개소에 공문을 발송해 우수 제품을 추천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
신안군이 갯벌 오염을 막기 위해 지역 전 가구에 친환경 세제를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합성세제로 인해 오염된 가정용 생활하수가 바다로 흘려들어 갯벌에 사는 다양한 바다 생물을 위협하고 있다고 판단, 지원 사업에 나섰다.
군은 내년에 주방용과 세탁용 세제를 지원하고자 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민선 5기에 이어 두 번째로 세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대형마트와 판매 계약을 해 70% 정도 세제 구매 대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친환경 세제 종류가 너무 많아 안정성과 친환경성에서 가장 우수한 제품을 특정하기 힘들다”면서 “국내 환경단체 90여 개소에 공문을 발송해 우수 제품을 추천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