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지역작가 12명 ‘보배로운 선물’전
7월 28일까지 운림산방내 남도전통미술관
2017년 06월 08일(목) 00:00
이동진(왼쪽 두 번째) 진도군수가 남도전통미술관에서 ‘보배로운 선물전’을 감상하고 있다. 〈진도군 제공〉
진도군은 “7월 28일까지 운린산방 내 진도남도전통미술관에서 2017 지역작가 기획 초대 아트상품 ‘보배로운 선물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 작가 12명이 참가한 이번 전시전에서는 작가들의 예술적 감각과 정성이 담긴 작품과 이미지를 넣어서 만든 넥타이, 스카프, 손수건, 머그컵, 텀블러, 명함지갑 등 아트 상품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전시 품목은 액자 작품 14점, 족자 작품 8점, 아트 상품 11종 120점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지역작가들을 홍보할 수 있고 미술 애호가들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작품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획 전시전을 마련했다”면서 “아트 상품 판매 수입금은 인재육성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도=박현영기자 h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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