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지역 장애인 미용 요금 50% 할인
미용협회와 업무 협약
앞으로 진도지역 장애인들은 미용 요금 50% 할인혜택을 받는다.
24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진도군 장애인통합사무소와 진도군 미용협회가 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진도군 장애인의 미용 요금 할인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도군이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사회적 배려 정책에 미용협회가 동참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진도군 등록 장애인 중 1∼3급 장애인이 관내 61개의 미용실을 이용하면 파마 등 미용 요금의 50% 할인받게 된다. 이번 미용요금 할인 협약으로 진도군에 거주하는 3200여명 장애인의 개인 위생과 복지 증진 향상이 기대된다는 게 진도군의 설명이다.
서미숙 진도군 미용협회장은 “장애인 고객들을 내 부모·형제·자매를 대하는 마음으로 맞이하고 최고의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운갑 진도군 장애인 통합사무소장은 “미용협회에서 장애인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미용요금 할인 협약이 장애인의 사회활동 등에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진도=박현영기자 hypark@
24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진도군 장애인통합사무소와 진도군 미용협회가 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진도군 장애인의 미용 요금 할인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도군이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사회적 배려 정책에 미용협회가 동참하면서 이뤄졌다.
서미숙 진도군 미용협회장은 “장애인 고객들을 내 부모·형제·자매를 대하는 마음으로 맞이하고 최고의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운갑 진도군 장애인 통합사무소장은 “미용협회에서 장애인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미용요금 할인 협약이 장애인의 사회활동 등에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