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영 태영21병원 대표원장] 눈대중 식사요법
당뇨병 관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당뇨병의 전반적인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는 현재 성인의 10% 정도로 추정된다. 향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수많은 당뇨병 치료제가 개발되고, 치료방법도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지만 24시간 내내 정상혈당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혈당조절이 잘 안 되는 근본적인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 생활습관의 문제인 경우가 많다. 즉 생활습관의 문제로 인해 당뇨병이 발병되고, 악화한다. 특히 식생활만 지혜롭게 바꿔도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고, 당뇨병 합병증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보통 당뇨 식이요법을 교육할 땐 음식물 모형을 진열해두고 칼로리 표를 붙여 놓은 뒤, 본인의 칼로리에 맞는 음식과 그 양을 조절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즉 키 170cm·몸무게 70Kg의 55세 회사원이라면, 하루 칼로리가 2400Kcal가 필요하고 한끼에 대략 800Kcal가 필요하니까 밥은 200Kcal, 단백질은 400Kcal 등으로 가르친다. 또 밥 200kcal 는 보통 공기그릇의 5/4 정도에 해당하고 고구마나 빵을 먹을 땐 한 조각이 150Kcal 정도 되므로 한 조각보다 조금 더 먹을 수 있다는 식으로 가르친다.
그러나 사실상 환자들이 음식별로 칼로리를 계산해가며 조절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에 태영21병원은 ‘눈대중 식사법’이라는 행사를 기획했다. 병원 로비에 뷔페를 차려놓고 당뇨병 환자들에게 평소에 한 끼 먹고 있는 음식의 양을 식판에 담아 오게 한 후, 영양사와 당뇨전문 간호사들이 그 음식들의 칼로리를 계산해주는 것이다.
담아온 밥의 양이 250kcal 정도라면 한 숟가락을 덜어내어 환자가 평소 먹어야 할 밥량을 눈대중으로 조절해 주는 것이다. 생선도 한 마리를 가져 왔다면 2/3 정도가 적당하다고 가르쳐 주고, 반면 고기나 두부가 250Kcal 정도 필요한데 가져온 양이 200kcal로 적게 가져왔다면 “두부와 육고기는 조금 더 드셔도 됩니다” 라고 현장에서 바로 본인이 한끼 먹을 수 있는 양을 조정해 주는 교육방식이다. 즉 환자들의 평소 식습관을 분석하고, 음식의 양을 조절해줘 집으로 돌아가서 눈대중으로 비슷하게 음식을 조절해 먹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당뇨는 인슐린이 부족해서 생기는 질환이다. 그래서 약물만으로 조절이 안 되는 경우는 인슐린주사를 매일 맞아야 한다. 또한 임신중에는 약을 먹을 수 없으므로 인슐린을 맞아야 한다. 이 경우 매일 혈당 상태를 보고 인슐린 용량을 조절해야 하는데 숙련되기까지 스스로 용량을 조절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매일 병원에 올 수도 없는 형편이다.
그래서 인슐린치료를 받고 있는 당뇨환자의 혈당기록을 SNS를 통해 받은 후, 인슐린 용량을 SNS를 통해서 조절해 주는 방법을 활용하는데 특히 임신성 당뇨의 산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뇨병 진단을 받고도 수년 동안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다가 고혈당 증상이 나타나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이미 췌장기능이 30∼50% 정도 밖에 남지 않고 합병증이 진행된 상태이다.
당뇨병은 조기에 발견하고 혈당조절을 잘하면 아무리 심한 경우라 하더라도 일생동안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는 좋은 생활 습관의 선택으로부터 시작된다.
그간 수많은 당뇨병 치료제가 개발되고, 치료방법도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지만 24시간 내내 정상혈당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혈당조절이 잘 안 되는 근본적인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 생활습관의 문제인 경우가 많다. 즉 생활습관의 문제로 인해 당뇨병이 발병되고, 악화한다. 특히 식생활만 지혜롭게 바꿔도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고, 당뇨병 합병증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이에 태영21병원은 ‘눈대중 식사법’이라는 행사를 기획했다. 병원 로비에 뷔페를 차려놓고 당뇨병 환자들에게 평소에 한 끼 먹고 있는 음식의 양을 식판에 담아 오게 한 후, 영양사와 당뇨전문 간호사들이 그 음식들의 칼로리를 계산해주는 것이다.
담아온 밥의 양이 250kcal 정도라면 한 숟가락을 덜어내어 환자가 평소 먹어야 할 밥량을 눈대중으로 조절해 주는 것이다. 생선도 한 마리를 가져 왔다면 2/3 정도가 적당하다고 가르쳐 주고, 반면 고기나 두부가 250Kcal 정도 필요한데 가져온 양이 200kcal로 적게 가져왔다면 “두부와 육고기는 조금 더 드셔도 됩니다” 라고 현장에서 바로 본인이 한끼 먹을 수 있는 양을 조정해 주는 교육방식이다. 즉 환자들의 평소 식습관을 분석하고, 음식의 양을 조절해줘 집으로 돌아가서 눈대중으로 비슷하게 음식을 조절해 먹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당뇨는 인슐린이 부족해서 생기는 질환이다. 그래서 약물만으로 조절이 안 되는 경우는 인슐린주사를 매일 맞아야 한다. 또한 임신중에는 약을 먹을 수 없으므로 인슐린을 맞아야 한다. 이 경우 매일 혈당 상태를 보고 인슐린 용량을 조절해야 하는데 숙련되기까지 스스로 용량을 조절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매일 병원에 올 수도 없는 형편이다.
그래서 인슐린치료를 받고 있는 당뇨환자의 혈당기록을 SNS를 통해 받은 후, 인슐린 용량을 SNS를 통해서 조절해 주는 방법을 활용하는데 특히 임신성 당뇨의 산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뇨병 진단을 받고도 수년 동안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다가 고혈당 증상이 나타나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이미 췌장기능이 30∼50% 정도 밖에 남지 않고 합병증이 진행된 상태이다.
당뇨병은 조기에 발견하고 혈당조절을 잘하면 아무리 심한 경우라 하더라도 일생동안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는 좋은 생활 습관의 선택으로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