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8-18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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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재현 (210.♡.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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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장수비결, 교통법규 준수(수완지구대 조재현).hwp (14.0K) [11] DATE : 2017-08-18 04:51:12 |
경제성장에 따른 생활개선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고령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고령자 교통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고령자들의 사회활동이나 여가생활 등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2015년도 한 해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는 23만2천여건으로 이중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는 3만6천여건이 발생, 전체 사고의 약 15%를 차지하며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노인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처럼 고령자들의 교통사고율이 높은 것은 어려서부터 자동차의 원리나 위험성, 교통법규 등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도 하나의 이유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경찰에서는 ‘1경 1노’활동이 한창이다. 한명의 경찰관이 하나의 경로당을 책임진다는 뜻으로, 매일 담당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교육 내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자면, 어르신 본인은 야간·새벽 시간이나 비가 와 어두울 때에는 밝은 색 옷을 입고 외출하기, 횡단보고가 없는 도로에서는 좌우 차가 오는지 잘 확인하고 건너기, 차도를 걷거나 무단횡단 하지 않기,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운행할 때 반드시 안전모 착용하기 등 제반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젊은 운전자에게는 시력이 떨어져 자동차를 인지하지 못해 초저녁이나 새벽시간대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일찍 자동차 전조등을 켜고 운행하도록 당부 드리고 있다.
최고의 장수비결은 바로 교통법규 준수이며, 모든 운전자가 행복해지는 지름길은 바로 남을 배려하는 양보 운전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광산경찰서 수완지구대 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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