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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25 11:15
마약 떡볶이 등 마약마케팅 강력한 법적제재 필요
 글쓴이 : 정윤 (210.♡.31.202)
국내 전체 마약사범은 17년 14,000여명에서 20년 18,000명 까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고 전체 마약사범중 10대와 20대의 비율이 최고 35%을 차지하는 등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최근 인터넷과 SNS 광고를 통한 비대면 판매방식이 활성화 되고 있으며 , 투약자 역시 구매의 편리성과 단속 위험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터넷을 활용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아울러, 최근 마약을 소재로한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마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특히 청소년들이 마약에 대한 접근도가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이와 같은 유행을 타고  마약이나 코카인이 식품이나 춤에 아무 제약없이 사용되고 있어 마약에  대한 청소년들의 경각심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 사실인 것 같다.

우리 주변에서는 마약 떡복이, 마약김밥, 마약 옥수수 등  마치 마약이 맛을 극대화 시키고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좋은것으로 인식하는 마케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젊은이들 사이의 춤에서 코카인 댄스라는 춤도 유행한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이러한 마약 마케팅을 이용한 자영업자는 "자극적인 맛, 뛰어난 맛"을 표현하는데 마약같이 좋은 단어가 없다는 말을 공공연히 하는것을 보고 씁쓸한 웃음이 나온것은 막지 못하였다.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수 없다.

마약 떡볶이, 마약 김밥등 마약마케팅에대한 강력한 법적제재가 없어 계속적인 유행을 하고 있는실정에서 누구하나 마약마케팅에 제재를 가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것 같다.

다만 최근 식약처에서 식품 등의 명칭에 마약과 같은 유해약물에 대한 표현을 사용하거나 광고하는 행위를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다.

최근 경찰에서는 보이스피싱, 스토킹범죄와 함께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대대적인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 시민들은 이러한 활동을 응원하며 주위에 만연해 있는 마약 마케팅 사례가 있으면 관계기관에 적극 신고해 주기 바란다.

마약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해치고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더큰 피해를줄수 있으며 치료까지 너무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비된다는것을 누구나 아는 자명한 사실이다.

얼마진 시청한 시사 TV프로그램에 나온 마약중독 치료중인 사람의 인터뷰중 후회하며 했던 한마디가 생각한다.  마약은 곧 파멸입니다.

광주경찰청 마약수사대 국제팀장  정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