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도심재생 공약 격돌…불출마 ‘文心’ 누구로 향하느냐 관심
[민심·관전 포인트-북구]
광주역 개발·복지 강화 경쟁
청년 유입·정착 해법도 변수
광주역 개발·복지 강화 경쟁
청년 유입·정착 해법도 변수
![]() 광주시 북구 누문동 일대 <광주일보 자료사진> |
북구는 현 구청장이 불출마하면서 민주당 내 8명의 후보가 난립, 당내 경선 과정이 판세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문인 북구청장의 ‘문심(文心)’이 누구를 향하는냐도 표심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다수 후보가 나선만큼 정책 대결보다 가점 배분과 후보 단일화 등이 초반 승부를 가를 수 있다는 관측을 제기한다.
먼저 북구에서 침수·재해 대응 문제는 여전히 주민 불안을 키우는 핵심 사안이다.
광주를 비롯한 북구 일대는 반복되는 폭우와 침수 피해로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중장기적 재난 대응과 침수 대책 마련이 핵심 공약으로 부상하고 있다.
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 역시 민심의 큰 축이다. 노후화된 광주역 인근을 비롯한 도시재생 중심 구역인 임·중흥동 일대는 상권 활성화와 생활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대표적인 지역이다. KTX 진입, 청년 창업공간 조성, 구청사 이전 등 후보간 공약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생활 밀착형 과제도 민심을 흔든다. 패밀리랜드·우치동물원 활성화, 농산물시장 이전 등의 지역 기반 인프라 공약은 주민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이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소득층과 고령 인구가 많은 북구에서는 촘촘한 복지정책 공약이 민심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유권자들은 기존 생애 주기별 통합돌봄과 취약계층 발굴형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단순한 ‘돌봄’에서 ‘활동·소득’ 중심 지원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단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청년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복지 전략도 유권자를 파고들 공약과제로 꼽힌다.
북구·장성 일대 첨단3지구와 관련해서도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중심으로 한 개발사업이 민심 향방을 가를 주요 현안으로 꼽힌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국면에서 AI·모빌리티·반도체 등 첨단 산업 유치를 통한 신산업 플랫폼 구축 전략이 확대되는 가운데 북구의 입지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방호 북구 주민자치위원장은 “개인적으로 후보자가 많은 만큼 후보자가 걸어온 경력과 이력 등 인물론 중심으로 판단하고 싶다”면서 “북구 상습 침수 지역 안전대책, 광주역 인근 골목상권 활성화, 고령화된 북구 인구에 맞춘 청년 유입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내놓은 후보에게 관심을 가진 유권자들이 많은 것 같다”고 민심을 전했다.
/도선인 기자 sunin@kwangju.co.kr
문인 북구청장의 ‘문심(文心)’이 누구를 향하는냐도 표심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다수 후보가 나선만큼 정책 대결보다 가점 배분과 후보 단일화 등이 초반 승부를 가를 수 있다는 관측을 제기한다.
광주를 비롯한 북구 일대는 반복되는 폭우와 침수 피해로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중장기적 재난 대응과 침수 대책 마련이 핵심 공약으로 부상하고 있다.
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 역시 민심의 큰 축이다. 노후화된 광주역 인근을 비롯한 도시재생 중심 구역인 임·중흥동 일대는 상권 활성화와 생활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대표적인 지역이다. KTX 진입, 청년 창업공간 조성, 구청사 이전 등 후보간 공약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저소득층과 고령 인구가 많은 북구에서는 촘촘한 복지정책 공약이 민심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유권자들은 기존 생애 주기별 통합돌봄과 취약계층 발굴형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단순한 ‘돌봄’에서 ‘활동·소득’ 중심 지원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단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청년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복지 전략도 유권자를 파고들 공약과제로 꼽힌다.
북구·장성 일대 첨단3지구와 관련해서도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중심으로 한 개발사업이 민심 향방을 가를 주요 현안으로 꼽힌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국면에서 AI·모빌리티·반도체 등 첨단 산업 유치를 통한 신산업 플랫폼 구축 전략이 확대되는 가운데 북구의 입지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방호 북구 주민자치위원장은 “개인적으로 후보자가 많은 만큼 후보자가 걸어온 경력과 이력 등 인물론 중심으로 판단하고 싶다”면서 “북구 상습 침수 지역 안전대책, 광주역 인근 골목상권 활성화, 고령화된 북구 인구에 맞춘 청년 유입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내놓은 후보에게 관심을 가진 유권자들이 많은 것 같다”고 민심을 전했다.
/도선인 기자 sunin@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