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서 차량 3대 잇따라 충돌…2명 중상, 4명 경상
![]() |
곡성의 한 국도에서 연쇄 차량 충돌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부상을 입었다.
27일 곡성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0분께 곡성군 석곡면 하한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A(77)씨가 몰던 승용차(그랜저)가 앞서가던 차량(G80)을 들이받은 뒤, 사고 충격으로 반대편 차로로 밀려난 G80 차량이 마주 오던 그랜저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갈비뼈와 하복부 통증 등 중상을 입고, 2명이 허리 통증 등 경상을 입어 각각 순천성가롤로병원과 순천한국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명은 경상을 입었으나 병원 이송을 거부했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중 잠깐 졸았던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27일 곡성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0분께 곡성군 석곡면 하한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A(77)씨가 몰던 승용차(그랜저)가 앞서가던 차량(G80)을 들이받은 뒤, 사고 충격으로 반대편 차로로 밀려난 G80 차량이 마주 오던 그랜저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중 잠깐 졸았던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