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1억3천만원…KIA, 신인 9명 전원 계약
  전체메뉴
김현수 1억3천만원…KIA, 신인 9명 전원 계약
2025년 09월 28일(일) 20:15
KIA 타이거즈의 2026 신인 선수들이 지난 27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유니폼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2026년도 신인 선수 9명과 입단 계약을 끝냈다.

KIA는 2라운드에서 지명한 광남고BC 우완 투수 김현수와 계약금 1억 3000만원, 연봉 3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

3라운드에서 호명한 외야수 김민규(휘문고)와는 계약금 1억원, 5라운드에서 선택한 투수 정찬화(청담고)와는 계약금 7000만원에 사인했다.

KIA는 6라운드 투수 지현(제물포고)과 계약금 6000만원, 7라운드 내야수 박종혁(덕수고)과 계약금 5000만원에 계약을 했다.

또 8라운드 투수 최유찬(아산BC)·9라운드 내야수 한준희(인천고)와 각각 계약금 4000만원, 10라운드 투수 김상범(송원대)·11라운드 포수 이도훈(동성고)과는 각각 계약금 3000만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신인 선수들의 연봉은 모두 3000만원이다.

KIA는 지난 17일 진행된 신인드래프트에서 9명의 신인 선수를 영입했다. 앞서 KIA는 투수 조상우를 트레이드 영입하면서 키움에 1·4라운드 지명권을 내줬다.

한편 KIA 신인 선수들은 NC 다이노스와 경기가 열린 지난 27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입단식을 진행했다.

입단식에 이어 그라운드에 올라 팬들에게 입단 소감·각오 등을 밝힌 이들은 부모님과 시포·시타를 맡아 프로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