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여행’ 광주평화열차 신청하세요
300명 모집…9월 19일 출발
광주시가 9월 19일 시민들과 함께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는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한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평화열차 참가 신청은 25일부터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평화열차는 지난 6월 첫 운행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광주시는 시민과 함께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평화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열차는 효천역을 출발해 파주 DMZ로 향하며, 이동 중에는 달리는 음악다방, 추억의 간식 퀴즈, 통일강연·연극·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비무장지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광주시의 설명이다.
이번 평화열차에는 총 300명이 탑승할 예정으로,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1만원이다.
박용수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평화열차가 남북평화 기반을 다지는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평화열차 참가 신청은 25일부터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평화열차는 지난 6월 첫 운행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광주시는 시민과 함께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평화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비무장지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광주시의 설명이다.
이번 평화열차에는 총 300명이 탑승할 예정으로,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1만원이다.
박용수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평화열차가 남북평화 기반을 다지는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