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갈등 빚던 이웃집 불 지르려한 50대 구속
2024년 08월 08일(목) 21:25
평소 갈등하던 이웃집에 불을 지르려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여수경찰은 현주건조물 방화예비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여수시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신 뒤 70대 여성 B씨가 사는 이웃집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르려한 혐의를 받고있다.
당시 집에 있던 B씨가 경찰에 신고해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평소 간섭하는 등 힘들게 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지만 B씨는 ‘간섭한 적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에도 B씨와 갈등을 빚다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입건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여수경찰은 현주건조물 방화예비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여수시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신 뒤 70대 여성 B씨가 사는 이웃집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르려한 혐의를 받고있다.
당시 집에 있던 B씨가 경찰에 신고해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지난해에도 B씨와 갈등을 빚다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입건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