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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무더위 주의”…온열질환에 대비하는 건강 수칙
2024년 05월 19일(일) 20:45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총 2818명으로 전년 대비 약 80%나 증가했다. 폭염으로 인한 연도별 사망자 수 역시 32명으로 2018년(48명)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

온열질환자 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65세 이상의 노년층이 전체 환자의 29.5%를 차지하고 있고, 발생시간은 기온이 가장 높은 낮 시간대인 12~18시 사이에 59.4%가 발생했다.

발생장소는 실외가 2243명(79.6%)으로 실내 575명 (20.4%)보다 약 4배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외부 작업장 913명(32.4%)이나 논, 밭 395명(14%)과 같은 실외에서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지역별 신고된 환자 수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17곳 중 전남이 222명(7.9%), 광주 64명(2.3%)이었다.

한낮 기온이 25도를 넘는 등 더위가 찾아오면서 질병관리청은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예년에 비해 올여름 평균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돼 폭염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외출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12~17시에는 야외활동, 운동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무르며, 외출 시에는 햇볕을 차단할 수 있는 양산이나 모자를 챙기도록 한다.

밝은 색의 옷을 입어 몸을 더 시원하게 유지하고, 매일 날씨를 확인해 폭염 등 기상 상황을 알고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폭염대비 건강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는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글·사진=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