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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가 울면 왜 비가 내릴까?”
ACC재단 그림책 ‘개굴개굴 고래고래’ 펴내
ACC창제작 공연 각색…박현민 작가 글·그림
2024년 05월 09일(목) 18:40
‘개굴개굴 고래고래’
이맘때 저녁 시골 들녘에서는 개구리 울음소리가 한창이다. 5월 하순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는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개구리 울음과 농사와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지 않을까 싶다.

개구리 울음소리를 모티브로 창제작한 공연 콘텐츠가 그림책으로 탄생해 눈길을 끈다. 특히 창제작 공연 원 텍스트는 베트남 전래동화 ‘개구리가 울면 왜 비가 내릴까?’를 모티브로 한다는 점도 이색적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어림이 그림책 ‘개굴개굴 고래고래’를 발간했다.

ACC재단에 따르면 이번 그림책은 볼로냐 국제 도서전 수상작가인 박현민 작가가 글과 그림을 맡았다.

그림책은 오랜 기간 가뭄으로 고통을 받는 자연 속 동물들과 개구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동물들과 개구리 구르구르가 비를 찾아 떠나면서 겪는 다양한 일들이 중심 줄거리이다. 이 과정에서 환경오염으로 인한 고통을 겪게 되고 물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김잔디 문화사업개발팀 담당자는 “이번 그림책은 어린이의 눈높이와 감성에 맞는 글과 그림으로 구성돼 있다”며 “볼로냐 국제 도서전 수상을 비롯해 2022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박현민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고 밝혔다.

한편 ‘개굴개굴 고래고래’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도서와 연계된 상품은 ACC문화상품점 ‘들락’과 어린이 문화원 내 상품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