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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대 ‘나이스 인’ “파크골프 널리 알릴 것”
기초과정 교육 프로그램 등 진행
2024년 05월 08일(수) 20:55
전남과학대학교 골프산업과 파크골프 동아리 ‘나이스 인’ 부원들이 동아리 창단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과학대 골프산업과 제공>
“파크골프로 인생의 새로운 기쁨을 찾는 학생들의 좋은 길잡이 되겠다.”

대학스포츠계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전남과학대학교 파크골프 동아리 ‘나이스 인’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2023년 전남과학대 골프산업과에서 창설한 ‘나이스 인’은 광주·전남 파크골프 활성화 및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해 활동 중이다.

총 21명으로 이뤄진 ‘나이스 인’의 연령층은 5~60대로 높은 편이지만, 최근 33세의 ‘최연소 부원’이 입회하면서 평균 연령대가 낮아졌다.

‘나이스 인’ 회원들은 교내 마련된 학과 실습장(9홀)에서 지역 주민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파크골프 기초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일반인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윤형귀 동아리 회장(1학년)은 “파크골프가 타지에서 활성화되는 것에 비해 광주·전남의 열기가 아직 미지근하다”며 “‘온가족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는 파크골프가 광주·전남에서도 활성화되길 기원하며 전공 동아리를 창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이스 인’은 꾸준한 대회 참가로 실력을 키우고 있다.

박용석·최성환(이상 2학년)은 지난 3월 대구에서 열린 제1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56타로 대학 남자부 3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오는 6월 14·15일 광주 승촌보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제6회 피닉스마실 호남고객감사 대축제’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회원들은 또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자격증을 준비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기량을 넓히고 있다.

오정준 골프산업과 학과장은 “노인 스포츠 개념이었던 파크골프를 대학에서 가르치며 동호인이 넓은 연령층으로 확산되는 과정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지도자 입장에서 대회 등에서 성적을 내는 것도 좋지만 중년층이 함께 파크골프를 하면서 건강과 즐거움을 되찾는 모습에서도 큰 보람을 느낀다”고 파크골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