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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이양면에 이순신 장군 순시 기념비 제막
2024년 04월 29일(월) 17:05
지난 28일 화순군 이양청풍농협 하나로마트 선녀점 앞에서 ‘이순신 장군 순시 기념비’ 제막식을 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화순군 제공>
이순신 장군은 1596년 11월11일 이양원(이양면)에 도착해 그때 기다리고 있던 해운판관 조존성을 만나 흉년의 여파로 세곡이 걷히지 않아 조창이 바닥났다는 보고를 듣고 해결책을 강구 한 뒤 보성으로 떠났다. 이 같은 사실은 ‘난중일기’에 기록됐는데, 순시 기록은 하급관리의 고충을 경청하는 지휘관의 소통 덕목을 보여준 귀한 사례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에 맞춰 화순에서 이순신 장군 순시 기념비 제막식이 열렸다.

화순군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화순군 이양청풍농협 하나로마트 선녀점 앞에서 ‘이순신 장군 순시 기념비’ 제막식을 하고 이 충무공의 나라사랑하는 충심을 기렸다.

이날 기념비 제막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오형열·조세현 화순군의회 의원, 구제길 세종병원 이사장, 안상섭 이양청풍농협조합장, 박웅 화순경찰서장, 정찬주 작가와 이양청풍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순신 장군 탄신일에 순시 기념비 제막식이 있어 매우 뜻깊고 역사는 만들어진다”며 “이양청풍 도로를 지나는 자리에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 선녀점이 있어 대박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기념비 사업을 주도한 구제길 세종병원 이사장은 “기념비 모양이 배 모양인데, 여기에 12척의 배를 가지고 적군을 물리쳤던 이순신 장군의 위상을 높이는 비문까지 새겨져 가슴이 뭉클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조성수 기자 cs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