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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100여 인력, 올 하반기 여수 온다
여수시-필리핀 우바이시, 어업분야 계절근로자 협약
인력 175명 필요…숙소제공 등 따라 100~200명 제공
2024년 01월 08일(월) 12:05
여수시(시장 정기명·가운데)와 콘스탄티노 레예스 필리핀 우바이시 시장이 ‘어업분야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여수시 제공>
여수시가 필리핀 우바이시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맺으며 어촌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여수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콘스탄티노 레예스 필리핀 우바이시 시장, 막시모 보일즈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11월 우바이시에 계절 근로자 도입 의향서를 보냈다.

협약에 따라 우바이시 계절 근로자가 오는 10월 입국할 예정이다.

여수시가 지역 어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인력 수요조사를 한 결과 175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수시는 올해 하반기 신청을 받아 숙소 제공 등 기준을 충족하는 어가를 대상으로 100~200명의 외국인 인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바이시는 근로자들의 무단이탈 방지와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여수시는 우바이시 계절 근로자가 여수의 어업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어가의 일손 부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을 기점으로 여수시와 우바이시 두 기관이 어업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협력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동부취재본부장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