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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눈…눈… 전남 서부 2~7㎝ 쌓인다
전남 북동부에 1~3㎝ 내려
아침 최저 영하 3도 맹추위
2023년 11월 30일(목) 20:45
/클립아트코리아
1일 새벽까지 영광, 장성을 중심으로 광주·전남에 눈이 내린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광주와 전남서부에는 1일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남 서해안은 1일 오후 6시께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30일 밤을 기준으로 영광·장성에 대설예비특보를 발효했으며, 특히 1일 새벽 사이 강하고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적설량은 광주, 전남서부가 2~7㎝이며 전남 북동부는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눈이 아닌 비로 내릴 경우 강우량은 5㎜ 미만으로 예측됐다.

기온도 뚝 떨어져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일 광주·전남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2도로 떨어지며 낮최고기온 또한 4~8도에 머물 것으로 예보했다. 2일 또한 아침최저기온 영하 3~3도, 낮최고기온 8~11도로 영하권에 머물겠다.

한편 30일에는 경북 경주시 일대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30일 오전 4시 50분께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2㎞로 추정된다. 당초 기상청은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만 분석해 규모를 4.3으로 추정하고 전국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 뒤 추가 분석을 거쳐 규모를 하향조정했다.

광주·전남를 비롯해 전국에서 피해 신고가 접수되지는 않았다. 광주·전남은 계기진도(각 지역에서 느껴지는 흔들림의 정도) 1을 기록했으며, ‘지진계에는 기록되나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는 수준’에 그쳤다.

계기진도는 경북이 5로 가장 높았으며, 울산(4·실내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는 잠에서 깰 정도), 경남·부산(3·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 강원·대구·대전·전북·충북(2·조용한 상태 건물 위층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 등 순이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