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대유위니아 사태에 광주·전남 중기 경기전망 ‘찬바람’
12월 79.8 전월대비 3.2P 하락
2023년 11월 30일(목) 19:05
/클립아트코리아
광주·전남지역 제조업체들이 ‘추운 겨울’을 전망했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광주와 전남 중소기업 21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12월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9.8로 전달(83.0)보다 3.2포인트 하락했다.

광주는 전월(77.9) 대비 5.1포인트 하락한 72.8로 전망됐고, 전남은 전월(87.9)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86.4였다.

특히 대유위니아 사태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 분야에서 큰 하락폭을 보였다.

제조업은 74.4로 전월(82.9) 대비 8.5포인트 줄었고, 비제조업은 76.8로 전월(83.1) 대비 6.3포인트 하락했다. 이밖에 내수판매(81.3→78.8), 수출(94.3→82.8), 경상이익(76.3→76.2), 자금사정(75.4→74.0)과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93.5→94.0) 항목 등 모든 수치가 전달보다 하락했다.

기업들은 올해 11월 주된 경영애로 사항으로 인건비 상승(53.3%)을 가장 많이 호소했다. 뒤이어 내수부진(47.6%), 원자재 가격상승(35.2%), 업체간 과당경쟁(33.3%)이 뒤를 이었다.

11월 우리지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룔은 73.6%로 전달보다 1.6%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비정상 가동 상태를 보였다. 평균가동률은 보유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 대비 해당 월의 평균 생산량의 비율을 뜻하며 80% 이상일때 정상 가동으로 본다.

광주는 71.0%으로 전월(69.3%) 대비 1.7%포인트 상승했고, 전남은 전월(74.7%)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76.0%를 기록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