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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해방일지’ 주제로 독서후기 공모전…전남대 도서관
12월 10일까지 진행
2023년 11월 27일(월) 11:05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우리의 70년 현대사의 굴곡을 그리고 있다. ‘전직 빨치산’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펼쳐지는 3일간의 시간은 역동적이면서도 웅장하다. 작가가 무려 32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로, 삶의 현존을 적확하면서도 핍진하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이번 작품은 만해문학상, 요산김정한문학상, 5·18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독자와 평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 유시민 작가가 추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 올해의 한책으로 선정된 ‘아버지의 해방일지’ 독서후기 공모전이 열린다.

전남대학교 도서관(관장 장우권)은 독서후기 공모전을 오는 1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광주·전남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남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대 도서관 홈페이지 참조.

수상작은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상, 장려상 등 재학생 6편, 시도민 6편이 선정되며 최우수상에는 총장상과 3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22일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장우권 도서관장은 “이번 공모전은 현대사의 굴곡과 아픔을 드라마틱하면서도 감동적인 서사로 그린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전남대 도서관은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매개로 시도민들과 소통하며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