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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읍 활성화 나선다
2025년까지 교동지구 문화·교육·주거지 조성
동무지구 ‘달맞이 공원’ 100m 보도교 건립
2023년 09월 11일(월) 18:15
영암군은 내년 6월 영암읍 일대에 ‘달맞이 공원’을 개장해 영암읍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영암군 제공>
영암군이 ‘교동지구’ 개발과 ‘달맞이 공원’ 조성을 추진하며 영암읍 활성화에 나선다.

11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한 ‘교동지구 도시개발’을 오는 2025까지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교동지구 도시개발은 영암읍 교동리 체육관 인근 18만9602㎡에 문화·예술·교육시설과 주거지·상업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35억원이 들어간다.

영암군은 지난 2019년 수요분석과 타당성 조사용역을 했고, 이듬해 주민설명회를 열어 교동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설명했다.

올해 4월에는 전남도로부터 실시계획 인가를 받고 같은 해 6월 전남도 건설기술심의를 거쳤다.

이달 현재 조달청과 계약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문화예술회관과 공공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문예회관과 도서관은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건축기획과 투자 심의 등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 영암군은 단독주택 부지의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활력타운 영암형 청년주택사업’ 공모도 준비하고 있다.

영암군은 오는 2025년까지 ‘교동지구’ 도시개발을 마무리할 방침이다.<영암군 제공>
영암읍 동무지구 일대에는 ‘달맞이 공원’이 조성된다.

동무지구와 열무정, 영암경찰서 옆 영암읍성을 공중에서 잇는 100m 길이 경관 보도교가 핵심 시설이다.

월출산 달을 본뜬 조형물과 산책로, 바닥분수, 작은 공원 등도 달맞이 공원의 즐길 거리다.

영암군은 영암읍의 상징과 같은 옛 영암읍성을 복원해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청소년 교육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영암군은 지난 2019년 달맞이 공원 관광자원개발사업을 확정한 뒤 지난해까지 문화재 발굴조사 등을 했다.

공원 조성계획 변경 인가를 받고 지난해 6월부터 착공했다. 이달 현재 경관 보도교 기초공사와 영암읍성 복원공사를 하고 있다.

일부 계획이 변경되며 공사가 지연됐지만, 영암군은 내년 6월 달맞이 공원 문을 열 계획을 세웠다.

영암군 관계자는 “교동지구 개발과 달맞이 공원 조성, 두 사업은 민선 8기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역점 사업”이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노력과 함께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협조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