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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주민 참여로 도시경관 새로워진다
주민설명회 잇달아 개최 참여도 높여
2023년 08월 30일(수) 19:15
영암군이 도시 개선사업에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최근 삼호읍사무소에서 열린 ‘2030 영암 군관리계획 재정비·삼호용당 경관개선사업 주민설명회’.<영암군 제공>
2030 영암군 관리계획을 재정비하고 있는 영암군이 도시 개선에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로 했다.

영암군은 최근 삼호읍과 영암읍에서 ‘2030 영암군 관리계획 재정비안’과 ‘도시디자인 주민참여사업 설명회’를 각각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암군은 지역 곳곳에서 주민설명회를 잇달아 열어 도시 개선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자 했다.

또 지난 25일에는 영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군청 앞 광장·군민의 강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영암군은 영암읍에 오는 2026년까지 광장과 도심 속을 흐르는 ‘군민의 강’을 조성할 방침이다.

지난해 10월 기본계획용역에 착수한 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군청 앞 광장은 영암 주민들에게 휴식과 소통, 화합 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7500㎡ 부지에 지하 주차공간 170면을 갖춘다.

군민의 강은 288m 길이로 도심을 흐른다.

이날 설명회에는 광장 조성 편입구역 토지·건물 소유자와 임차인, 영암읍민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장조성 기본계획(안)을 듣고, 질문하고 의견을 냈다.

기존 상가 철거에 따른 대체 용지 확보와 ‘광장·군민의 강 조성 추진단’ 구성 계획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상가 철거 보상금과 보상 시점을 바람직하게 정하고, 대체 용지를 확보하고 상가 이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달 23일에는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살기 좋은 도시, 걷기 좋은 삼호용당 경관개선사업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설명회에는 현대삼호아파트 입주민 대표와 삼호중공업 관계자, 삼호서초 교직원 등이 참여했다.

삼호용당 경관개선사업은 ‘영암군 주민참여형 경관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설명회에서는 주민협의체 대표와 사업 구간별 주민 대표를 선출했다. 대표단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사업 구간을 확정하고 사업 유형과 사업 유형, 외관 선정 등을 맡는다.

영암군 관계자는 “주민이 보고 즐기고 거닐 공간 조성을 위해서는 주민 의견에 따르는 것이 기본”이라며 “주민이 걷고 싶은 길, 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의 모범사례를 주민참여로 마련해내겠다”고 말했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