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구례서 9월부터 공유 자전거 달린다
구례군-카카오모빌리티 협약
생활형 공유 자전거 거점 설치
섬진강 대나무숲길 등 명소 등
200대 운영…수익금은 지역 기부
2023년 08월 17일(목) 18:10
김순호(왼쪽) 구례군수와 황태선 카카오모빌리티 이사가 지난 16일 공유 자전거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구례군 제공>
구례지역에 다음 달부터 카카오모빌리티 공유 자전거가 200대 운영된다.

구례군과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6일 군청사에서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 제공을 위한 공유 자전거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황태선 카카오모빌리티 이사 등이 참석했다.

구례군과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9월부터 일반형 공유 자전거 200대를 도입해 카카오T바이크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을 제공한다.

구례읍사무소, 구례의료원, 공설운동장 등에는 생활형 공유 자전거 거점을 설치하고 섬진강 대나무 숲길, 수달생태공원 등 관광지에는 관광형 공유 자전거 거점을 둘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교통 소외지역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공유 자전거 운영 수익금을 구례 지역사회에 기부할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9년 카카오T바이크 운영을 시작했으며, 군 단위 자치단체가 카카오모빌리티와 공유 자전거 협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군수는 “전국 군 단위 최초로 공유 자전거 협약을 맺어 친환경을 실천하고 지역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새롭고 재밌는 방식으로 구례를 여행할 수 있게 해 관광 이미지 제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