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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밤바다 먹거리 더 풍성하게 즐기세요”
내년까지 해양공원에 ‘남도음식거리’ 조성
전남도 공모 선정 도비 5억원 등 10억원 투입
해물삼합거리에 무인 안내기·조형물 등 설치
2023년 08월 17일(목) 17:00
<여수시 제공>
여수 밤바다로 유명한 여수 해양공원이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남도음식거리’로 거듭난다.

여수시는 최근 전남도 주관 ‘2023년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도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남도음식거리가 조성되는 지역은 여수 해양공원에 있는 해물삼합거리이다.

여수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서 도비 5억원 등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내년까지 해양공원 일원에는 남도음식거리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편의시설, 동선연결 방향 표시, 옥외간판 등을 새로 설치하거나 개선한다.

음식거리에 있는 식당을 소개하는 스마트 안내소(키오스크)도 들어선다.

여수 해양공원을 중심으로 한 여수 밤바다와 낭만포차 등을 2012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여수시가 전남도 공모에 선정되면서 내년까지 10억원 예산을 들여 해양공원 일대 해물삼합거리를 ‘남도음식거리’로 탈바꿈한다.<광주일보 자료사진>
이곳에 있는 해물삼합거리는 지역의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음식점 밖으로는 돌산대교의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오동도와 돌산공원, 진남관, 이순신광장,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여수 대표 관광지가 있다.

전남도는 인근 관광지와 접근성이 좋고 음식관광 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경쟁력 부문에서 여수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신준섭 여수시 보건소장은 “남도음식거리 공모 선정은 여수 다양한 먹거리 음식관광을 활성화할 기회”라며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동부취재본부장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