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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판 롯데몰 문 연다…28일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오픈
쇼핑몰·마트·호텔·아쿠아리움 등 ‘롯데 콘텐츠’ 총망라
축구장 50개 규모 연면적 35만4000㎡…약 11만평 규모
사전 개장한 뒤 완성도 높여 오는 9월 22일 정식 오픈
2023년 07월 27일(목) 15:05
베트남에 문을 여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전경. <롯데쇼핑 제공>
롯데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약 11만평 규모의 ‘롯데타운’을 오픈한다.

쇼핑몰과 마트, 호텔, 아쿠아리움, 영화관 등 롯데가 보유한 콘텐츠를 총 망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베트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쇼핑은 오는 28일 하노이 중심지인 떠이호 신도시 구역에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를 사전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사전 개장을 통해 일부 시설들을 시범 운영함으로써 고객 니즈를 반영하고 완성도를 높여 오는 9월 22일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롯데몰웨스트레이크는 총사업비 약 8000억원이 투입된 현지 최대 규모의 초대형 상업 복합단지로, 유통을 비롯해 관광, 레저, 건설 등 롯데 계열사의 역량이 총동원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연면적 35만4000㎡(약 10만7000평)에 크기로 축구장 50개를 합친 규모다.

총 233개 매장이 들어서는 쇼핑몰은 총 7개 층으로 구성됐다. 샤넬, 디올 등 명품 브랜드부터 나이키, 삼성전자 등 글로벌 브랜드의 대형 플래그십 매장이 들어선다.

또 현지 맛집으로 구성된 푸드홀과 한식 전문 식당가, 복합문화공간과 영화관, 키즈존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들어선다.

이밖에 베트남 최초로 선보이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어린이 실내 놀이터 ‘챔피언1250’도 운영한다.

복합문화공간은 서점, 갤러리, 쿠킹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고, 롯데시네마는 총 9개 관, 1007석 규모다.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는 롯데마트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각각 문을 연다.

롯데마트는 한국 직송 과일, 프리미엄 수입육, 항공 직송 연어 등 신선 식품을 대거 선보인다.

아쿠아리움에서는 샌드타이거샤크, 훔볼트 펭귄, 바다사자 등 약 400종의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자연 채광을 극대화한 초대형 유리 천장과 4300㎡(약 1300평) 규모의 옥상 야외 정원,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의 예술작품 전시시설도 마련됐다.

쇼핑몰 양쪽에는 23층 높이의 5성급 ‘L7바이 롯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호텔과 오피스가 각각 들어섰다.

호텔은 23층 타워 두 개 동이 결합한 형태로 객실 264실과 레지던스 192실로 구성됐다.

클럽 라운지, 인피니티 풀, 고급 식음료 매장, 피트니스 센터와 키즈카페 등 다양한 시설로 투숙객을 맞이한다.

김상현 롯데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롯데몰웨스트레이크를 베트남의 대표 랜드마크로 만들고 이를 통해 롯데쇼핑은 ‘아시아 쇼핑 1번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