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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소크라테스, 홈런 치고 ‘The 2024 Niro’받고
3회초 챔피언스필드 홈런존 강타
1회 솔로포…백투백·연타석 홈런
2023년 06월 07일(수) 21:16
KIA 소크라테스가 7일 SSG와의 홈경기에서 홈런존을 맞힌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소크라테스가 ‘한방’으로 3타점과 자동차를 동시에 챙겼다.

소크라테스는 7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2023시즌 기아 홈런존의 첫 주인공이 됐다.

소크라테스는 2-3으로 뒤진 3회말 무사 2·3루에서 SSG 선발 백승건의 3구째 직구를 우중간 담장 밖으로 날렸다. 공은 펜스를 넘어 그대로 챔피언스필드 외야에 설치된 ‘기아 홈런존’ 구조물에 맞았다.

기아는 챔피언스필드 개장 첫 해인 2014년부터 우측 잔디석에 ‘기아 홈런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로 홈런존 차량 및 구조물을 맞히는 선수에게 전시 차량을 증정하고 있다.

소크라테스는 이 홈런으로 현재 홈런존에 전시 중인 기아의 ‘The 2024 Niro’ 차량(3500만원 상당)을 받게 됐다. 소크라테스는 동시에 인크 커피존까지 넘기면서 상금 200만원도 동시에 받았다.

기아 홈런존을 강타해 차량을 받은 선수는 김재환(두산·2014년 5월 27일·K5), 최희섭(KIA·2015년 4월 9일·올 뉴 쏘렌토), 당시 두산 오재일(삼성·2017년 10월 25일·스팅어), 프레스턴 터커(KIA·2020년 5월 17일·쏘렌토), 김현수(LG·2020년 8월 4일·쏘렌토)가 있다. 나성범은 NC 소속이던 2021년 9월 12일 홈런존을 맞혀 K5를 부상으로 챙겼다. 그리고 KIA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지난해 8월 16일에도 홈런존을 넘기면서 더 뉴 셀토스를 받았다.

한편 소크라테스는 이날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1회에도 중월 솔로포를 기록했다. 이어 4번타자 최형우도 담장을 넘기면서 시즌 5호, 통산 1101호 이자 올 시즌 팀 첫 번째 연속타자 홈런이 기록됐다.

소크라테스는 3회에도 담장을 넘기면서 연타석 홈런(시즌 6호·통산 1152호·개인 3번째)도 장식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