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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2023 ‘위상의 변주’의 연계 ‘작가와의 대화Ⅱ’
7일 하정웅미술관서...강원제, 유지원 참여
2023년 06월 04일(일) 13:30
작가와의 대화 <인스타그램>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빛2023 ‘위상의 변주’의 연계 행사인 ‘작가와의 대화Ⅱ’가 오는 7일(오후 3시)하정웅미술관에서 열린다. 초청작가는 강원제, 유지원이며 발제자로 예술공간 집 대표인 문희영과 독립큐레인터 문현정이 참여한다.

강원제 작가는 ‘작품은 완성이 없으며 완성을 위해 그림을 시작할지라도 작업 과정에서 처음의 의도는 희미해지고 ‘그림’ 자체에 진실이 있다’고 믿는다. 작품은 목적이 아닌 그리기를 위한 수단이 되고 생성된 흔적들은 결과물이 아닌 그리기의 부산물이 되는 과정이라고 본다.

유지원 작가는 배제된 공간을 통해 타자가 또 다른 타자에서 주체로 자리 잡게 되는 상황에 관해 사회문화적 의미를 담은 작품활동을 해왔다. 그는 ‘장식적 가치’가 어떤 새로운 전통처럼 자리를 잡았고, 동시에 다른 공간은 타자화되었느지 주목한다.

이번 대화에 발제자로 나서는 예술공간 집 대표인 문희영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신세계갤러리 큐레이터로 전시기획을 했으며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했다. 문현정 독립큐레이터는 동시대 예술이 보여주는 실험적인 시도와 이에 파생되는 미술 담론에 주목했다.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은 “이번 작가와의 대화는 중심보다는 주변, 타자를 생각하는 포스트모더니즘미술 작품을 창작한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라며 “아울러 작품 평을 쓴 미술비평가와의 질문을 통해 청년작가 의 작품세계는 물론 현대미술의 흐름에 관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