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완도서 첫 ‘전남 정원 페스티벌’…5월 한 달간
5월4일 개막…해변공원서 50개 정원 전시
피그닉 가든·가든 레스토랑·사진공간 운영
장보고 수산물 축제·도민체전 연계 행사도
2023년 04월 13일(목) 10:45
<완도군 제공>
완도군 완도읍 해변공원에서 5월 한 달간 ‘제3회 전남 정원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정원 페스티벌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해변공원에서 열린다.

‘5월의 봄 바다에서 펼쳐지는 빅 가든 페스티벌, 완도 카니발’이라는 주제로 오는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진다. 개막식은 5월4일 열린다.

지난해 11월 완도군은 ‘2023년 제3회 정원 페스티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도비 5억5000만원과 군비 4억5000만원 등 10억원의 사업비가 든다.

5월 한 달간 완도군 완도읍 해변공원에서 ‘3회 전남 정원 페스티벌’이 열린다. 해변공원 전경.<완도군 제공>
완도군은 지난 10월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정원 페스티벌에 전시될 작품 50개를 선정했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5대 핵심어는 ‘정원문화 확산’ ‘일상의 휴식’ ‘5월의 어린이’ ‘다양한 콘텐츠’ ‘지역 고유 자원’을 꼽았다.

주민과 어린이, 학생, 상가 등이 직접 가꾸는 참여정원을 확대하고 윤선도원림과 난대숲, 바다 등 완도가 지닌 지역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행사 기간 ‘작가 정원’ 4개와 ‘참여 정원’ 30개, ‘완도 대표 정원’ 1개, ‘12개 읍면이 꾸미는 섬 자리 정원’ 12개 등 모두 50개 정원이 전시된다. 바다와 난대 숲을 주제로 한 정원과 피크닉 가든 등이 전시장을 채운다.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가든 레스토랑과 요리 쇼 등도 마련된다.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이끼 작품 만들기, 비눗방울 체험 등 행사와 인증사진 촬영공간도 조성한다.

완도군은 지역에서 5월 열리는 장보고 수산물 축제(4~7일)와 전남도 도민체전(12~15일) 등과 연계한 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남 정원 페스티벌은 우리 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기존 정원 페스티벌보다 정원의 개소 수를 대폭 늘렸다”면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